현재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생각과 주식 시장 대응
A. 현재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생각
지난 2024년 12월 3일 밤,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저는 AI 딥페이크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계엄령은 해제 되었지만, 그 혼란스러운 여파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갈등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계엄령 소식을 접했을 때,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왜 비상 계엄을 선포했을까?" 였습니다.
그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얘기해 준 사람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었습니다.
"이번 계엄의 목적은 선거 관리 위원회 부정 선거 의혹에 대한 검증"이라고 했습니다.
여러 정황을 보았을 때, 이 말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계엄 선포 이후,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도 부정 선거 의혹에 대해서 거대 양 당과 메이저 언론, 선거 관리 위원회, 사법부, 그 어떤 곳에서도 구체적으로 다루어 주는 곳이 없습니다.
그저 일부 유튜버 들의 음모론 정도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살면서 제가 느낀 것은, 본래 정치인과 언론인들은 남의 허물을 공격하여, 이익을 얻는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직접적으로 국방부 장관이 얘기해 준 "부정 선거 의혹"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매일 대통령 탄핵의 압박을 받고 있는 정부 여당의 국회의원들조차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얘기를 하더라도 아주 소극적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마치 건드리면 안되는 '역린' 처럼 여기는 듯 합니다.
이번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정 선거에 대한 이슈를 계속 제기 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입니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 부정 선거 사례들이 많고, 그 부정 선거 국가의 개표기가 한국산 이었다는 사실은 이번에 여러 기사를 접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의 사례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메이저 언론사들과 정치인들은 일부 유튜버들의 음모론 정도로만 치부하려 할까요? 왜 이럴까요?
저는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밖에 결론을 낼 수 없었습니다.
부정 선거가 실제로 행해졌다면, 부정 선거는 대한민국의 거대 양 당인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양 당 모두 이렇게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이렇게 침묵할 수 없습니다.
양 당 모두 부정 선거의 수혜를 입은 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선거 관리 위원회와 사법부가 연결되어 있을 것이고, 언론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의 힘' 지지자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로 나라가 두 쪽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여당이든, 야당이든 부정 선거로 당선된 자들이 있다면 일반 국민들이 각 정당을 지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정 선거는 거대 양 당과 선거 관리 위원회, 사법부, 소위 메이저 언론의 거대 카르텔이 저지른 부정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눈 감아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저들은 누가 권력을 가져가든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내가 그 카르텔 내에 머물면서 이익을 취하면 됩니다.
저 거대 카르텔은 인맥, 학맥, 혼인 등으로 이루어진 거대 집단입니다.
내가 부정 선거로 당선되든, 누가 당선되든 모두 나의 인맥 내에 있는 거대 집단입니다.
부정 선거는 모두 알고 있으면서도, 건드리지 못하는 역린과 같은 것입니다.
건드리게 되면, 모든 피해가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또 기득권에 편승하여 있다가 다음 선거에서 부정 선거로 당선되면 되는 것입니다.
양 당 모두 부정 선거에서 자유로운 자가 없다면, 우리 일반 국민들은 각 정당에 지지를 보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부정 선거가 만연해 있고,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면, 이것은 정당 간의 경쟁이 아니라, 기득권과 비기득권, 혹은 지배 계층과 피지배 계층의 싸움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피해는 오롯이 일반 국민 즉, 비기득권 혹은 피지배 계층이 받게 되는 것이니까요.
국민들이 양 당을 지지하며, 나라가 동서로 갈라져서 싸울 것이 아니라, 부정 선거를 일삼고 있는 저 기득권 계층에 대항해서 공정 선거를 하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한 표가 제대로 행사 되지 못한다면, 이것은 진정 국민의 권리를 빼앗기는 것입니다.
국민들끼리 둘로 쪼개져서 싸울 것이 아니라, 부정 선거를 애써 외면하는 거대 카르텔에 대항해서 선거를 제대로 치르도록 감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정 선거 조사를 막는 자가 부정 선거의 수혜자라고 생각합니다.
부정 선거 조사를 해서 정당한 선거로 판명되면, 억지 부정 선거를 제기한 사람을 처벌하면 될 것이고, 부정 선거로 판명되면 그 수혜를 입은 자들을 솎아 내면 되는 것입니다.
B. 추락하는 주가
계엄령 이후, 종합 주가지수는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가 이미지와 신용도가 바닥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부정 선거를 검증도 않은 채 지나쳐, 앞으로 계속 부정 선거가 이어진다면, 이것은 국가의 신용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고, 한국 자본 시장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몰락할 것입니다.
내일 아침에 또 얼마나 주가가 떨어질 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C. 하락장 대응
지금은 예약 매도를 걸어두고 HTS와 MTS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보유 중인 종목에 대해서는 하락 중 매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종합 주가 지수가 양봉 혹은 다시 우상향 하는 신호를 보일 때,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해서 추가 매수할 예정입니다.
신규 매수에 대해서는 평소 관심 종목에 있는 종목 중 하락 폭이 큰 종목에 대해서 초기 분할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초기 분할 매수 비중은 종목 배정 금액의 8% 입니다.
분할 매수 후 계속 하락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철저히 손을 묶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평소 주식 비중을 30~40% 정도 가져가는 편이어서, 이번 하락에서 상대적으로 비중 여유가 좀 있는 편입니다.
만약 비중이 많은 상태에서 이번 하락을 맞은 투자자라면 많이 힘드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종목이 과비중 상태에서 하락 폭이 크다면, 반등할 때, 손실을 조금 보더라도, 비중을 조금 덜어내고, 다시 매수하는 방식으로 매매를 이어가실 것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어려운 장이지만, 반등은 언제나 찾아오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시장은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 국가적 어려움이 순조롭게 해결되어, 주식 시장에도 다시 훈풍이 불길 기대합니다.
- 이 글은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12.10)